국방부가 육·해·공군과 해병대 등 전 군의 안전정보 관련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정보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28일 군 당국에 따르면 국방부 군수관리실은 최근 '국방안전관리정보체계 최적 구축 방안에 관한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 이 연구는 계약일로부터 3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국방부는 "현재 각 군은 안전업무 수행을 위한 체계를 자체적으로 운용하고 있으나 전 군 차원의 통합된 사고현황 종합 및 통계자료 도출이 제한되는 실정"이라고 이번 연구 목적을 설명했다.국방부의 '안전관리훈령'에는 안전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
LX공간정보연구원과 전북대학교가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디지털 100만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은 △보유 자원 공동 활용 △공간정보를 기반 미래 국토·도시를 위한 공동연구 △우수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또 '2024 캡스톤 디자인 프로그램'과 '공간정보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LX공간정보연구원 관계자는 "전북대와 협력해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LX공간정보연구원과 전북대는 지난해 산업현장 수요에 맞는
네이버페이가 중국과 태국에서 네이버페이 QR 결제 확대를 적극 추진한다.27일 네이버페이에 따르면 중국과 태국 내 유명 쇼핑몰과 프랜차이즈 등 주요 유니온페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 QR 결제 시 다양한 즉시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된다.상하이에서는 오는 9월 30일까지 뉴월드시티프라자, 비스터빌리지, KFC 등에서 200위안 이상 구매 시 30위안이 할인된다. 맥도날드와 로손 등에서는 50위안 이상 구매 시 20위안이 할인된다.베이징에서는 내년 2월까지 헤이티, 제이드가든 등 유명 식음료 가맹점에서 결제 금액별 할인 프로모션을
AI·데이터 연계 통합 플랫폼 전문 기업 메타빌드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분리 발주한 교육행정데이터통합시스템 ‘연계SW(ESB·APIG)’ 도입 사업의 공급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본 사업은 교무·학사(나이스)와 행·재정(K-에듀파인) 정보 시스템, 각종 통계조사 사업을 통해 시·도 교육청 등 교육 분야 종사자들이 개별적으로 생성·수집되는 행정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공공 데이터 활용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대용량, 고성능의 클라우드 기반 연계SW 설치·테스트 및 성능 최적화·안정화를 통해
한성대 산학협력단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숏폼 애니메이션 콘텐츠 크리에이터 인재양성 교육'에 참여할 교육생 20명을 다음 달 7일 오후 2시까지 모집한다.한국콘텐츠진흥원의 창의인재동반사업 중 하나다. 애니메이션 산업 분야의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창작자 육성을 위해 마련했다. 한성대 산학협력단과 (사)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가 함께 운영한다.생성형 AI 기술 융합 숏폼 애니메이션 콘텐츠 제작을 목적으로 기획부터 제작, 기술, 유통 분야 전문가가 노하우와 실무현장 솔루션을 멘토링 방식으로 교육한다.멘토링 기간은 5월 20일부터
노준석 포항공과대학교 교수 연구팀이 위변조 방지가 가능한 친환경 메타물질 기반 스마트 라벨링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6일 밝혔다.메타물질은 기존 자연에서 발견되지 않았던 특성을 가진 물질을 말한다.기존 농식품 라벨은 주로 잉크 스티커 형태로서 원산지, 영양 성분 정보 등을 쉽게 속일 수 있었다. 라벨·접착제가 붙은 플라스틱·유리병의 재활용도 어려워 환경 문제를 야기했다.연구팀은 나노미터(㎚·십억분의 1미터) 규모의 특수 구조체를 고안, 물에 녹는 물질로 제품 표면에 출력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구조체는 모양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국내 중소기업의 정보보호제품 평가·인증 부담을 덜고자 관련 무료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KISA에서 주관하는 평가제도는 유해 트래픽 탐지·차단율, 네트워크 처리율 등 제품 성능을 측정한다. 정보통신(IT)보안인증사무국에서 주관하는 CC인증은 제품 보안 기능 적합성을 검증하는 것이다. 이 둘을 통과해야 정부·공공기관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인증 통과를 돕고자 KISA는 6~11월간 정보보호 제품 12개 대상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는 제도별로 마련됐으며 신청 기업의 규모·준비 상태·제도 이해도
에이더(Aethir)는 아이오넷(io.net)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파트너십은 분산 컴퓨팅 인프라 공급자, 인공지능(AI), 머신러닝, 게임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GPU 접근성 및 성능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GPU 컴퓨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대규모 확장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에이더 관계자는 "io.net의 가상화 기술과 에이더의 엔터프라이즈급 분산 GPU 클라우드를 통합하여 GPU 집약적 작업을 위한 강력하고 저지연,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운영 중인 정보보호·소프트웨어(SW) 법정 인증제도의 인증 소요 기간과 비용, 절차가 대폭 개선돼 영세·중소기업이 부담을 덜 전망이다. 과기정통부는 강도현 제2차관 주재로 25일 서울 광화문에서 '정보보호·SW 인증제도 개선 간담회'를 열고 '정보보호·SW 인증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클라우드 보안인증은 불필요한 행정 처리 기간을 최소화해 인증 기간을 평균 5개월에서 2개월로 대폭 단축한다.특히 인증·평가기관의 심사 인력을 추가해 인증 적체를 해소하고 신규 평가기관을 상반기 내 추가 지정해 증가하는 인증 수요
틸론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진행되는 IT 전시회 ‘2024 Japan IT Week Spring’에 참가(메타버스 엑스포 41-2 부스)했다고 25일 밝혔다.틸론이 일본 최대 IT 전시회에 참여한 것은 코로나19 이전에 사업적으로 접촉했던 기존 27개 고객사에 대해 비즈니스 관계를 다시 회복하여 본격적으로 일본 진출을 가속화시키는 동시에 일본 내 가상화 솔루션과 메타버스 오피스 플랫폼 사업의 수익을 상승시켜 나갈 수 있도록 신규로 세일즈와 마케팅 파트너사를 모집하기 위한 목적이다.국내뿐 아니라 일본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정부
소프트캠프는 24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 IT 전시회 ‘Japan IT Week Spring’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Japan IT Week는 일본 IT를 선도하는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클라우드 보안과 정보보안 등에 관련한 다양한 솔루션·서비스를 소개하고 최신 보안 이슈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다.소프트캠프는 클라우드 섹션에 ‘제로 트러스트 텔레워크 보안 대책’을 주제로 참가해 제로 트러스트 기반의 웹 격리 보안 서비스 ‘실드게이트(SHIELDGate)를 주력 서비스로 내세운다. 일본은
교육부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인 '케이무크'(K-MOOC) 등 디지털·수요 맞춤형·묶음강좌·교양강좌 22개가 올해 신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케이무크는 대학 수준의 강의를 온라인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평생교육 플랫폼이다.올해 케이무크 신규 강좌 공모에 디지털 분야 22개, 수요 맞춤형 강좌 11개, 묶음강좌 101개, 교양강좌 6개가 접수됐다.케이무크 전문가와 학문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는 기관 역량과 강좌의 우수성을 평가해 디지털 분야 강좌 5개, 수요 맞춤형 강좌 3개, 묶음강좌 12개(4묶음), 교양강좌 2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스마트공장 도입(예정) 중소·중견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2024년 스마트공장 재직자 장기심화과정' 교육생 350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스마트공장 재직자 장기심화과정은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기 위한 무료 연수로 △도입전략 △데이터 분석 △제조자동화 △운영관리 등 4가지 분야로 운영한다.교육과정은 △오리엔테이션(6시간) △온라인 연수(40시간) △오프라인 실습(8시간) △현장 프로젝트(96시간) △결과보고회 및 수료식(10시간) 등 4개월, 160시간으로 구성했다.세부적으로는 스마트공장 운영관리
벤처기업협회는 전국 7개 대학과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SW·콘텐츠 분야)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 수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협약을 맺은 7개 대학은 △광운대학교 △순천향대학교 △숭실대학교 △원광대학교 △인하대학교 △제주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다.벤처기업협회와 각 대학은 우수한 소프트웨어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기업의 대학생 채용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협력한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벤처기업 온라인 채용관 운영 △소프트웨어 기술 멘토단 운영 △기업 방문 행사 및 간담회 운영 △소프트웨어 인재 채용 박람회 및 채용설
대전시가 대전산업단지와 대덕특구에 오는 2027년까지 디지털 협업 공장인 국방·우주 3D프린팅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공급 기지를 구축한다.대전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소부장지원센터 공모사업에 ‘국방·우주 소부장 3D프린팅 공동제조센터 구축사업’에 선정돼 국비 15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밭대학교, 대전테크노파크와 함께 대전산업단지와 대덕특구에 2027년까지 총사업비 250억원 규모의 국방·우주 3D프린팅 공동제조센터를 구축하게 된다.3D프린팅 공동제조센터는
알서포트는 온라인 용역 통제 시스템·원격제어 솔루션 ‘리모트뷰SE(RemoteView SE) 7.0’의 조달청 디지털 서비스몰 등록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리모트뷰SE는 공공기관의 온라인 유지보수, 개발 및 긴급장애 처리 등을 원격지에서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는 온라인 용역 통제 시스템·원격제어 솔루션이다. 알서포트가 리모트뷰SE 7.0의 조달청 디지털 서비스몰 등록을 완료함에 따라 공공기관 이전 등에 따른 시스템 유지보수 작업이나 CCTV 등 관내 시설 원격 관리 등을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리모트뷰S
B2B 전자결제 플랫폼 기업 이상네트웍스(080010)는 기술보증기금 ‘클린플러스(Clean+) 보증 플랫폼’ 운영 중개사업자로 추가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클린플러스 보증은 기술보증기금이 보증서 담보 대출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 중인 상품으로, 중소기업의 다양한 자금 사용을 사전에 검증해 지급을 보증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기술보증기금은 자금이 필요한 기업에게 보증을 제공하고, 이상네트웍스는 중소기업들이 자금을 투명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전 점검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방식이다.기술보증기금은 이 서비스를 통해 급
정부가 방위산업 생태계 확충을 위해 방산 소재·부품 등 기술 분야에 연간 400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방산 관련 제조·기술 중소기업계에도 훈풍이 불 전망이다.이들의 주무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도 산업통상자원부와 국방부가 주재하는 방위산업발전협의회에 상시위원으로 참여를 시작하며 방산 중소기업계 지원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22일 방위산업발전협의회는 최근 열린 회의에서 글로벌 방위산업 4대 강국 도약을 기치로 '방위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대책'을 발표했다.대책에는 방위산업 생태계의 기초체력을 강화하기 위해 우주, 인공지능(AI
LG유플러스는 퀄컴 테크놀러지와 오픈랜(개방형 무선접속망) 핵심 기술인 '기지국 지능형 컨트롤러'(RIC) 소프트웨어 플랫폼 실증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RIC는 오픈랜 핵심 기술이다. 미래 네트워크에서 대규모 트래픽 관리와 네트워크 슬라이싱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필수 요소다.전통적인 무선접속망은 단일 통신장비 벤더사가 공급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장비 세트로 구성된다. 반면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는 오픈랜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해 서로 다른 장비제조사가 공급한 표준 장비를 조합할 수 있다.통신사가 RIC
국가기술표준원은 22~26일 그래비티서울판교 스페이스볼룸에서 국제표준화기구(ISO) 자동차 기능안전 표준회의가 열린다.이번 회의에는 한국·독일·미국·일본 등 22개국 기능안전 전문가 110여명이 참여한다.이들은 ISO 26262 제3판 개정 작업 착수, 인공지능(AI) 적용 시 안전확보 방안, 완전자율주행 개념 및 용어 반영 등 최신 기술 이슈들에 대해 논의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현대자동차가 주도해 '기능안전 가이드라인 파트'를 논의할 예정이다.ISO 26262는 자동차 전기전자장치 또는 자율주행 시스템 등의 설계적 결함으로 인한 오